‘나’라는 존재가 있고, 그리고 지속하고 있다는 생각은
필연적으로 우리를 결과주의의 함정에 빠지게 만듭니다.
‘나’의 만족, ‘나’의 행복 추구는 모두 결과주의입니다.
이세상의 모든 일들은 인연의 결과이고,
인연의 결과이기에, 그 어느 것에도 자성이 없음을 이해한다면,
‘나’는 지워집니다.
‘나’가 지워질 때 비로소 드러나는 에너지의 약동,
기쁨과 활력 행복의 다른 이름이 바로 자비입니다.
이 때 우리는 모든 것을 마주할 수 있고,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만나는 모든 인연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비무적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73 |
453 | 우리가 찾고자 하는 행복이란 | 보명 | 2007.05.17 | 26177 |
452 | 범천이 법을 세번 청한 까닭은? | 정성 | 2007.06.09 | 26180 |
451 | 법문요약(보현행원품 공양) | 신희 | 2007.06.16 | 26846 |
450 | 요약 후기 | 신희 | 2007.06.16 | 27012 |
449 | 경을 가지는 공덕(持經功德分) | 지산 | 2007.07.14 | 26265 |
448 | 지혜가 밝히는 마음 | 정희석 | 2007.08.02 | 24719 |
447 | 무한속에서 편안하리라 | 법인 | 2007.08.24 | 28076 |
446 | 예경으로 산다는 것 | 보원 | 2007.09.01 | 27489 |
445 | 법문요약- 아 대세지보살이여 | 미종 | 2007.09.07 | 26467 |
444 | 정진과 법담 | 보연 | 2007.09.17 | 26953 |
443 | 산봉우리에 해가 비치니 계곡물이 넘치네(법문요약) | 성국 | 2007.09.27 | 27575 |
442 | 길 1 | 淨連(정연) | 2007.10.03 | 25936 |
441 | 오대산 구도여행 1 | 미락 | 2007.10.05 | 25780 |
440 | 회주스님의 근본법문 | 시정 | 2007.10.15 | 29242 |
439 | 세상사와 불사 | 보념 | 2007.10.24 | 26062 |
438 | 불사는 인연의 힘입니다. (법문요약) 2 | 보산 | 2007.11.21 | 28860 |
437 | 안녕하세요. | 이혜리 | 2007.11.21 | 27808 |
436 | 부처님의 과거는 염불인이고 염불인의 미래는 부처님이다 | 보산 | 2007.11.27 | 24141 |
435 | 잘보고갑니다 1 | 김수정 | 2007.12.03 | 27265 |
434 |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한다는 것은 | 정성 | 2007.12.15 | 2559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