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어제는 추억뿐인데 오늘은 성취' 법문을 듣고

성산 2015.12.30 조회 수 17269 추천 수 0

오늘도 여느 일상과 다름없이 이른 아침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면하고 평생 단짝이 정성스레  준비해 준 최고의 영양식을 마시고 차속에서 마실 따뜻하고 맛있는 차를 챙겨서 출근 길에 올랐다. 매일 새로운 아침, 새로운 세상이 열림을 알고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맞이해야하는 희망차고 힘차야 할 새날인데 습관처럼 어제 같이 그렇게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정신을 번쩍 들게하는 법문---


내가 오늘도 살려지고 있는 감사의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이 자체가 기적이다. 어제까지 익숙했던 나로서는 이전에 갖고 있지 않았던 새로운 그 무엇을 공급 받음으로서 오늘도  새롭게 살려지고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새롭게 무한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일이란 태어 날 오늘이며 닥아 올 오늘을 이름하여 내일이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지금도 살려지고 있다는 감사하는 마음을 앞세우는 삶이다. 어제의 어떠한 추억도 오늘 이 감사의 순간과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한해가 또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희망 찬 새해는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무한히 새롭게 공급받고 섭취되어 발현하는 무한능력으로 우리 법우님 모두가 부처 생명으로 활기차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1
413 불사로 살려지는 삶 성산 2017.05.19 7596
412 [중앙] 법(法)을 먹는 아귀를 아는가? 문사수 2017.06.03 7324
411 [중앙] 2016년 7월 17일 개원22주년 기념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6.07.26 12848
410 진정한 보은의 길, 전법! (2017. 11. 26. 범열법사님) - 세안 김춘실 범정 2017.11.27 3744
409 「중앙」2017년 11월 19일 여여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11.23 4432
408 뻔한 고정관념 성광 2017.11.07 4708
407 난 무엇을 믿고 있나? 월행 2015.03.15 23181
406 2017년 10월 15일 여여법사님법문 "길은 열린다" 연원 2017.10.20 5061
405 [중앙] 2017년 10월 8일 범열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10.15 4758
404 [중앙] 2014년 9월 14일 회주님의 근본법문을 듣고 한눈에쏙 2014.09.15 23859
403 상대세계의 비밀(중앙: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윤혜영 2017.10.06 5732
402 「중앙」2017년 9월 17일 여여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09.28 5378
401 전인미답, 구도자의 길을 찬탄합니다. (일요법회-9/24일) 성광 2017.09.28 5023
400 [중앙] 2017년 7월 16일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07.22 6770
399 「중앙」2017년 6월 11일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06.17 6942
398 [중앙] 연기緣起를 기준으로 삶을 기준基準하라! 문사수 2017.06.24 7237
397 [중앙] 2017년 6월 25일 대중법회 여시아문 문사수 2017.07.07 7569
396 [중앙] 2017년 7월 2일 대중법회 여시아문 문사수 2017.07.07 7352
395 지금 법우는 대도를 걷고있는가? 성심 2017.07.13 6803
394 [중앙] 2017년 8월 6일 대중법회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08.11 6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