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의 즐거움
삶이 즐겁지 아니한가요?
그렇다면 그것은 수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수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찾아가는 보살(菩薩)의
수행 실천론 "보시바라밀"
보시와 기부는 다릅니다.
진정한 보시는 “무주상보시”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육조혜능께서도
“ 자기 자신의 탐욕과 집착을 버리고,
다른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보시하라”고 하셨습니다.
무주상보시의 진정한 의미를
가난한 데바와 부인의 공양에서 보게됩니다.
두 사람은 큰 빚을 내서까지 공양을 올리고
부처님의 법문을 듣습니다.
“보시는 복덕을 쌓게 하고
인욕을 하면 원수를 없애고
탐욕을 떠나면 장차 해탈하리라“
부처님께서 가신 후 큰 빚 때문에 걱정했지만,
빚을 갚고도 남을 큰 재화를 얻어서
다시 부처님을 모시고 공양을 올리면서 그 연유에 관해서 들으며 무주상보시의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내 마음으로 욕심을 없애서
중생들이 부처생명의 길에 들어서기를 원하옵니다.”
이런 마음으로 보시할 때 즐거운 보시가 되며
이런 원을 세우는 보시가 무주상보시 입니다.
보시자체가 즐거울 때 수행자, 구도자로 살아가는 진정한 보디사트바가 되는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71 |
193 | 득우 - 무엇을 얻었단 말인가! | 월지 | 2009.06.27 | 26323 |
192 | 지난주 법문 요약 | 성산 오종만 | 2009.03.12 | 26340 |
191 | 정진하는 삶, 전법에로의 길 | 정월 | 2010.04.11 | 26341 |
190 | 오늘, 영원한 삶의 시작 법문 요약 | 성산 | 2010.01.16 | 26380 |
189 | 법문요약 | 월행 박정순 | 2009.03.20 | 26388 |
188 | 업장소멸의 원리 - 즉흥을 즐겨라"법문요약" | 보안 | 2008.02.23 | 26431 |
187 | 나는 왜 괴로운가? | 정원순 | 2006.09.30 | 26465 |
186 | 법문요약- 아 대세지보살이여 | 미종 | 2007.09.07 | 26467 |
185 | 법문요약(3월22일법문) | 보념 | 2009.03.25 | 26467 |
184 | 변화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1 | 然淨 | 2010.09.10 | 26543 |
183 | 오직 공양뿐 | 보월 | 2006.09.01 | 26576 |
182 | 나무아미타불 3 | 연암 | 2010.07.14 | 26576 |
181 | 광명으로 중생을 구원하신다 (2014, 6, 1 ) 2 | 성원 | 2014.06.04 | 26636 |
180 | 법회를 여는 이유 | 대안 | 2007.01.29 | 26646 |
179 | 발심 한다는 것은, | 오복화 | 2006.10.25 | 26746 |
178 | 11월 21일 법문요약 | 연덕 | 2010.11.25 | 26782 |
177 | 맡김의 법칙 | 신명 | 2010.05.07 | 26811 |
176 | 법문요약(보현행원품 공양) | 신희 | 2007.06.16 | 26846 |
175 | 오늘도 살려지는 마음으로 | 향천 | 2007.03.03 | 26870 |
174 | 무아無我를 믿는 다는 것 | 향적 | 2006.11.11 | 2688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