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장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서 서쪽으로 십만억 국토를 지난 곳에 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극락이요, 거기에 부처님이 계시니 호가 아미타이신데, 지금도 설법하고 계시니라.’
아미타경에 극락이 어는 곳에 있는지 알려주는 경전구입니다.
부처님불법을 따르는 자는 누구나 극락에 가고자 원 할 것입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아주 간절히 원 할 것입니다.
십만억 국토를 지나야만 도달하는 극락은 내가 딛고 있는 오탁악세를 인지하고 끊임없이 염불하여야 갈 수 있다고 법사님께서도 법문하십니다.
나는 서쪽을 향해 출발은 한 것인가?
제자리에서 뜀뛰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아가지 못하고 허공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법사님 법문대로 그리 먼 길에 한눈팔 시간이 한순간도 없는데 말이다.
생각을 깨우고 부지런히 일향전심(一向全心)으로 염불하며 정진하라 법문으로 매를 맞았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성원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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