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2014년10월19일 여여법사님 법문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연원 2014.10.26 조회 수 23997 추천 수 0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연원 김진경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자기 삶의 행복의 내용은 '내가 모시는 선지식이 몇분이나 되고
그 선지식으로 부터 얼마만큼 법문을 듣는가?'라고 할 수있습니다.
 
선지식이란 스스로 만나는 인연을 선지식으로 모시는 분입니다.
선지식은 오로지 자기 참생명을 부처님 생명으로 모시는 분입니다.

생명을 생명답게 정직하고 용감하게 살아 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중하나가
구업이라 할 수있는데, 생명의 드러남에 있어서 근본자리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이를 '모임 발원문'을  통해 살펴보면,
그 자리에서 항상 깨어있으며,
내가 앞서면 생명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자기를 보고,
자기 생명이 어디에 있는 지 여시아문 하시는 겁니다.
지금 이순간 생명을 걸고 선지식을 만나는 겁니다.

부처님 생명의 모임이 법회이니,
사실만을 듣고, 사실만을 생각하며, 사실만을 말하니
우리를 괴롭히는 어떤 해석도 내앞에 나타날 수 없습니다.
그 자체를 찬탄할 뿐입니다.
만나는 분들을 살리는 말 밖에 할 수없습니다.

참회합니다.
감사합니다.
찬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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