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저는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복을 바랍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복이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
나로 하여금 내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드러나게 해주는 환경조건이 조성됐을 때
나한테 어렵고 답답하고 도저히 용서 못할 환경이 닥쳐왔을 때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의 마음의 때를 닦아가는 고마운 기회구나!
알고 받아들이는 그 자리가 바로 복입니다.
육바라밀에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바라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인욕바라밀입니다.
인욕바라밀은 좋은 선생님이 없으면 닦을 수가 없습니다.
좋은 선생님이란 나에게 이루 말 할 수 없는 악행을 하는 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나한테 원수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로 하여금 큰 공덕을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입니다.
내가 얼마나 잘 참나를 공부시켜 주는 고마운 선생님입니다.
더러운 연못에 피어나는 연꽃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는 연꽃
수향은 맹세합니다.
수향은 이 순간 이후로도 언제든 남을 위해서 살고 남들을 이롭게 하고 남들을 행복하게 하고 남들이 나한테 해를 끼치는 것 가지고 내 마음에 흔들림을 받지 않고 남들에게 언제든지 이익을 주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법문 듣고 정진하겠습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 생명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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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14.10.17함께 법문듣고 정진하니 기쁨 두배!ㅎㅎ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