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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2014년 10월 12일 문사수 수계법회 법문을 듣고

수향 2014.10.16 조회 수 24617 추천 수 0

                                                                                                                                                                                             이와 같이 저는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복을 바랍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복이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

나로 하여금 내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드러나게 해주는 환경조건이 조성됐을 때

나한테 어렵고 답답하고 도저히 용서 못할 환경이 닥쳐왔을 때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의 마음의 때를 닦아가는 고마운 기회구나!

알고 받아들이는 그 자리가 바로 복입니다.


육바라밀에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바라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인욕바라밀입니다.

인욕바라밀은 좋은 선생님이 없으면 닦을 수가 없습니다.

좋은 선생님이란 나에게 이루 말 할 수 없는 악행을 하는 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나한테 원수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로 하여금 큰 공덕을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입니다.

내가 얼마나 잘 참나를 공부시켜 주는 고마운 선생님입니다.


더러운 연못에 피어나는 연꽃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는 연꽃


수향은 맹세합니다.

수향은 이 순간 이후로도 언제든 남을 위해서 살고 남들을 이롭게 하고 남들을 행복하게 하고 남들이 나한테 해를 끼치는 것 가지고 내 마음에 흔들림을 받지 않고 남들에게 언제든지 이익을 주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법문 듣고 정진하겠습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 생명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Profile
산들바람
2014.10.17
찬탄하나이다, 나의 법우여~~^^
함께 법문듣고 정진하니 기쁨 두배!ㅎㅎ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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