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중앙] 2014년 8월 10일, 생명해방의 날 우란분재 기념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4.08.15 조회 수 22980 추천 수 0

2014년 8월 10일
생명해방의 날, 우란분재
 정진회향 및 기념법회

법문_여여법사님
여시아문_명심화 우경애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생명해방의 날, 우란분재입니다.

'나'의 자리에서 어둠이 드러날 때,
스스로 돌아보지 않을 결과,
거꾸로 서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스로의 생명가치를 바로 보지 못하고,
근본도 모르는 소리를 할 때
아무리 결과가 좋다고 할 지라도
그 원인까지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듯...
내가 뿌린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 이치입니다.

무간지옥에 떨어진 청제부인,
근본을 잊고 살아온 그녀는,
제 아무리 목련을 아들로 두고 있다 할 지라도,
거꾸로 매달려 스스로 윤회하는 꼴을 면치 못하지 않습니까!

나로부터 이 자리에서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생명해방의 날, 우란분재를 맞이하여
오늘, 나는 선언합니다.

부처님은 일대사인연으로 이 세상에 나투셨습니다.
참생명은 육도윤회에서 벗어난 생명이며,
나와 인연된 모든 생명들에게 은혜 갚는 날입니다.
 
나는 어디서 왔지?
또 어디로 갈까?
진짜 나는 누구인가?


대세지보살님과 같이
나로부터 피어나는 조상님들을 잘 모시어,
지혜를 머리에 이고 살아가겠습니다.

새삼 부처님생명으로 살아가고 있었음에 감사하며
부처님생명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3
273 나날이 좋은 날임을 믿는가? -명성법사님- 보명 2018.03.16 2617
272 면식이 있다고 상대를 아는가? - 여여법사님 한눈에쏙 2018.03.22 2361
271 말법시대의 사명감_정신법사 나무나무 2018.04.03 2335
270 지혜로운 인생( 忍生)이여!_범정법사님 법문 문사수 2018.04.13 1891
269 여여법사님법문을듣고 성심 2018.04.20 1750
268 영원한 생명흐름,열반 보리수 2018.04.30 1573
267 5월 첫 째주 정신법사님 법문 (여시아문) 바보온달 2018.05.10 1403
266 「중앙」2018년 5월 13일(일) 여시아문 문사수 2018.05.17 1436
265 [중앙] 의무가 아닌 도리로 산다. [2018년 5월 20일(일) 여시아문] 유원~ 2018.05.21 1456
264 20180527 극락왕생의 인행因行(범활법사님) 여시아문_정월 문사수 2018.06.01 1497
263 여시아문_보산 寶山 2018.06.08 1388
262 귀는 열고, 눈은 감고 (2018.06.10.범혜법사님)_수정 박지영 법우님 범정 2018.06.14 1294
261 [중앙] 사는 자여, 뒤돌아 보지 마라(20180617 여여법사님)-성해법우님 문사수 2018.06.22 1424
260 찾을수록 괴로워지는 세 가지 (2018. 06. 24. 범정법사님) - 세안 김춘실 법우님 문사수 2018.06.29 1289
259 나를 앞세우는 자, 염불이 생소하구나(2018.11.25.정신법사님) - 화도 서정숙 법우님 문사수 2018.12.01 477
258 지금이 기회다!(2018.12.16_여여법사님 법문) - 조산법우님 문사수 2018.12.22 361
257 응답하라, 공양으로! (2018.12.09-범열법사님법문) 성광 2018.12.11 479
256 부처님의 원력 믿고, 염불하여 왕생한다(2018.12.2_정신법사님 법문)-지혜법우 문사수 2018.12.08 429
255 사실이 섭수되자 진실이 회향한다(2018.12.23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님 문사수 2018.12.28 394
254 줄긋기를 하면서 줄넘기로 뛰논다 보명 2018.11.22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