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저는 문혜,사혜,수혜 삼혜를 통해서 제 수행생활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학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여 뭔가 이루어보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이때 어려움등에 부딪쳐 인생에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불교에 대한관심과 불교활동을 통하여 지금까지 인연이 된것입니다.
그럼,
문혜는 삼혜중 가장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듣는것을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으로 그 과정이 시작과 끝이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법문을 듣기위해서 편도 3시간이상을 이동하여 법당에 도착 1주일 4번이상 오고가면서 배운 경전속에서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내용으로 여러법우님들과 법담은 공부의 깊이를 더했다고 봅니다.
사혜는 법문을 듣고 생각하는것인데,
법당불사에 참여해서 경전에서 배운대로 장엄해볼려고 노력했습니다.
원당법당과 정진원 밥당건립시 대웅전, 무량수전등의 배치에서 아미타세계를 구현하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습니다. 이하백도란 옛 얘기도 있지만 우리의 신앙 모습에 따라 장엄의 모습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혜는 자기 삶을 수정함으로써 깨달음에 이르는것이지요.
지금은 개인적인 사업으로 전환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더욱더 여러 인연으로 맺어진 인드라망속에서 살려지고 있다는 생각이 와 닿습니다
또한 주변에서 불교를 모르는 분에게 한 말한마디의 법공양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남을 보았는데, 이러한 수행과 회향을 통해서 성취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 여시아문 발표:미탄법우 (20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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