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중앙] 3. 9(일) 회주님 근본법문을 듣고...

보월 2014.03.12 조회 수 29330 추천 수 0

2014. 3. 9

법문 : 문사수법회 회주 한탑스님

요약 : 보월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최근 저는

3월부터 새로운 일터에서 새로운 인연들과 마주하는 감사의 시간을 만났습니다.

감사로 시작하고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하는 저에게 또다른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저에게 아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 부모들과의 만남이 그렇습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이렇게 회주님의 오늘 법문 또한 저를 살려주십니다.

출가 열반일을 맞아 반야심경 법문을 주셨습니다.

언제나처럼 불법을 만난 저에게 다시금 법문을 주시는 근본법문입니다.

제가 처음 불법을 만난 인연을 생각해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마음속 깊이 와닿은 말씀이었습니다.

'불법은 나를 배우는 것이고, 나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말씀이지만

오늘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그 마음을 살펴봅니다.

그렇다면 나의 실상은 어떨까요

나를 배우고, 나를 잊는 시간을 갖고 있는지 질문해봅니다.

너무나 쉬운 방법을 일러주신 법문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의 걸림 없는 법문 즉 '해방법문'

우리...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믿는 그 마음을 깨어있는 내 일상에서 마주하는 시간

오늘도 저는 나무아미타불로 절대자유의 주체로써 걸림 없이 살렵니다.

염불은 광명 그 자체를 드러내는 것이기에...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Profile
범혜
2014.03.12
읽다보니 가슴이 뜨끈뜨끈해집니다.
보월법우님의 일상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모처럼 뵈어서 좋았습니다.
자주 보고 얘기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1
473 새벽정진 법문 산들바람 2012.02.21 33196
472 부처님이 미소 짓는 까닭은? 미탄 2013.04.12 33167
471 부촉과 찬탄 보념 한소자 2006.05.03 33152
470 법문요약2012년 2월 5일 보명 2012.02.08 33055
469 "사시와 사청의 교정" 법문요약 1 미락 2011.12.23 33001
468 4월28일 법문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성원 2013.04.30 32962
467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성산 2013.01.16 32939
466 힐링이 아니다. 해탈이다. 정월 2012.12.23 32904
465 안수정등-법문요약 여시아문 2010.01.02 32866
464 [허공으로 줄을 삼아 염불하세] 2월 19일 법문요약 인행 2012.02.24 32798
463 2012년 5월 6일 법문요약 연덕 2012.05.11 32691
462 청색청광(靑色靑光) 백색백광(白色白光) 안은경 2013.04.04 32589
461 부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 양정열 2006.04.19 32521
460 회주스님 근본법문 보명 2006.07.18 32483
459 무애스님의 회향 보시 감사 드립니다. 1 오유지족 2009.12.16 32481
458 염불인가? 절규인가? 이것만이 문제로다! (2013.3.17) 보월 2013.03.21 32451
457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보리성 2006.07.18 32381
456 [중앙] 2012년 4월 15일 대중법회 법문요약 문사수 2012.04.22 32249
455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허시파피 2012.03.15 32161
454 [중앙] 10월9일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문사수 2011.10.20 3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