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9
법문 : 문사수법회 회주 한탑스님
요약 : 보월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최근 저는
3월부터 새로운 일터에서 새로운 인연들과 마주하는 감사의 시간을 만났습니다.
감사로 시작하고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하는 저에게 또다른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저에게 아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 부모들과의 만남이 그렇습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이렇게 회주님의 오늘 법문 또한 저를 살려주십니다.
출가 열반일을 맞아 반야심경 법문을 주셨습니다.
언제나처럼 불법을 만난 저에게 다시금 법문을 주시는 근본법문입니다.
제가 처음 불법을 만난 인연을 생각해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마음속 깊이 와닿은 말씀이었습니다.
'불법은 나를 배우는 것이고, 나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말씀이지만
오늘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그 마음을 살펴봅니다.
그렇다면 나의 실상은 어떨까요
나를 배우고, 나를 잊는 시간을 갖고 있는지 질문해봅니다.
너무나 쉬운 방법을 일러주신 법문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의 걸림 없는 법문 즉 '해방법문'
우리...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믿는 그 마음을 깨어있는 내 일상에서 마주하는 시간
오늘도 저는 나무아미타불로 절대자유의 주체로써 걸림 없이 살렵니다.
염불은 광명 그 자체를 드러내는 것이기에...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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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혜
2014.03.12보월법우님의 일상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모처럼 뵈어서 좋았습니다.
자주 보고 얘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