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미소 짓는 까닭은?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뵙게 될 때의 모습은
분노의 모습도 있고, 염화시중(拈華示衆)의 미소도 있습니다.
"중생이 있어야 부처가 있다"
중생의 어리석음과 공포감을 해결해주시는 것이
부처님이 계시는 까닭입니다.
우리가 미소 지을 때
비로소 법문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광대뼈에 힘을 주고 서라도
미소를 지어야 합니다.
미소는 부처님과 중생이 만나는 접점입니다.
이는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이 안심케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안심입명(安心立命)할 때
비로소 법문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먼저 힘든 것을 드러내고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도와주세요 라고 말할때
미소로 오셔서 자비광명을 드러내 주십니다.
불불상념(佛佛相念)
부처와 부처끼리 만나기 위해서,
부처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서,
부처님을 눈앞에 뵙기를 발원합시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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