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스스로를 말미암는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런 근본적인 것에 대한 물음이 발보리심이다

나는 보리심을 일으켰는가?

생명이란 죽음이 없고 자유로워야 하며

생명의 길을 일러 주는 것이 법문이다

법문을 들으므로 대자유의 삶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중생은 구속을 편하다고 느낀다

진정한 생명을 살려면 자유로워야 한다

틀도 죽음도 한계도 자유가 아니다

외부적인 조건에 의해 구속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속박하고 있음을 인정할 때 자유의 길이 열린다

우리의 삶을 자유롭게 하고

생명을 생명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문을 듣는 것이다

생명을 향상하는 최고의 원리가

문사수 삼혜이다

문-부처님 법문을 듣고

사-자신을 비추어 보아

수- 본래의 모습을 회복한다

문사수인은 대자유인이다

문사수로 할 때 생명의 본질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