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갖고 있는 것이 드러날 때 능력이 완성(증명)되는 것입니다.
무상한 현상적인 것을 앞세울 때 괴로움이 옵니다.
이 괴로움을 경계로 알고 반가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내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나`라는 자는 믿을바가 없다는 반성을 통해 부처생명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하지 말고 (開示悟入) 하여 있는 그대로 부처생명을 드러내야 합니다.
모든 것은 이미 내안에 갖춰져 있던 공덕이 삶에 드러날 뿐입니다.
`저의 참생명은 부처님 생명이니,
제가 부처님 생명으로 사는 나라의 보살들은
모든 부처님 앞에 그 공덕의 근본을 나타내고자
하는 공양물을 뜻하는 바대로 얻게 하겠습니다.`
나와 인연진 모든 업력들에게 이 원력이 전해져서 성취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 제가 부처생명으로 살고 있지 못함을 참회합니다. 그리고 도와주세요 부처생명으로 살 수 있도록.
앞도 뒤도 걱정할 것 없이 지금 나는 오직 무한한 힘의 주인공으로 살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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