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주님의 근본법문
법문요약_김명희
불교는 설법을 듣는 종교이다.
불자는 청법자와 같은 말이며,
항상 법을 설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그럼 법문은 왜 들어야할까?
불교는 진리를 드러내어 주는 종교이다.
우리는 본래 진리의 삶을 살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살다가 법문을 통해서 알고 깨우치게 된다.
법문이야말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인생에서 가장 보배로운 선물이다.
이러한 보배로운 법문을 청하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는 어떠해야하나?
먼저 법문을 듣고자 하는 열의가 어떤 장애물에 의해서도 물러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또한 마음속에 나 잘났다고 하는 교만심을 없애야하고,
법문에 의해서 모든 괴로움이 벗어난다는 것을 확실히 믿어야한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법문을 들었을 때,
나 자신을 비춰 나의 삶의 잘못된 것을 깨닫고 반성하여
새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야한다.
이것이 문사수이고 불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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