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2012년 5월 6일 법문요약

연덕 2012.05.11 조회 수 32691 추천 수 0

발심(發心)하면 발휘(發揮)된다.

법문 정신법사

요약 연덕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부처님이 오신 이유는 법화경에 이르기를 “일대사인연으로 하나의

큰일의 인연으로 모든 중생을 부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기 위해 연등을 만드는

것도 부처님오심에 감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부처님은 어디에서 오셔서 어디로 가시는가?

일반적으로 도솔천궁에서 사바세계로 오셨다고 할 수도 있고,

깊이 있게 들어가서

부처님은 진리에서 오셔서 진리로 가신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진리는 무엇을 말함인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항상 하고 늘 변하지 않고 옳은 것을 진리라 합니다.

이것은“무상정등정각”이며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하며,“발보리심”이라하며,“발심”
이라 하고,
한 글자로 “법 ”이라 합니다.

진리라고 하는 것은 특별하지 않고, 보편타당한 것이며,

누구에게나 평등한 것이며, 우리와 항상 함께 하는 것으로,

부처님이 이것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 이야기하는 것이며,

불교를 이야기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불교도는 진리를 수행하는 것이며 전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발심하여 정진을 해야 합니다.

보현행원품에 부처님을 따라 배운다는 것은

‘발심하고 정진하여 몸과 목숨을 보시하라’라고 했듯이

불자는 정진이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진리는 이미 와 있는 것이며, 이것을 알아 차려서

내 능력을 발휘해서 쓰는 것이며

나 이외의 존재에게 들어내 쓰는 자가 진정한 불제자입니다.

내 걱정하지 말고 나 이외의 자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끄집어내어서 씁시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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