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문사수 길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선다

쿠키 2011.09.22 조회 수 28938 추천 수 0
부처님 모시는 시정입니다.
9월3쨋주 법문요약 첨부화일로 올립니다. 
나무아미타불!

2개의 댓글

Profile
문사수
2011.09.23
문사수 길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선다

법문: 여여법사님(2011/9/17)
요약:시정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우리생명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기에
구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누릴 뿐 입니다.
상대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기에 쫓길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머물러 앉아 누릴 뿐 애써 성취될 것이 없습니다.

듣는 것(聞)은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그때마다 깨닫는 것입니다.
'나’를 앞세우면 들을 수가 없고 남과 비교하여 끝없이 쫓기게 됩니다.
'나’란 세상과 관계짓기 위한 것일 뿐,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그 누구도 될 수 있고 어떤 삶도 살 수 있으니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염불이란 내가 하는것이 아니고 부처님 법문을 듣는 것으로,
그때마다 자신의 참 생명가치를 깨달아 무한성장의 길을 가게 합니다.
그러기에 부처님의 무한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것이
듣고(聞), 생각하여(思), 수정하는(修) 문사수의 시작과 끝입니다.

문사수의 길을 따라 그때마다 법문들으며
나의 참생명의 진실을 알면 현상에 끄달렸던 내가 그것에서 벗어납니다.
그것이 해탈입니다.
해탈은 목적격이 아닙니다.
문사수 하는 자는 이미 해탈문에 들어선 것입니다.

삶은 一呼之間입니다.
순간순간마다 부처님 생명을 사니
우리는 호호탕탕 나아가기만 하는
성장하는 삶의 주인공입니다.
이것은 나무아미타불 一句속에 있는 것이니
우리는 매일매일 문사수의 길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염불로 떳떳한 부처생명으로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인연들이 법문듣고 항상 해탈문에 들기를 축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지산
2011.09.26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지산 합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3
33 그대는 참으로 간절한가! 1 성심 2020.05.22 332
32 구름과 달, 그리고 봄(20019.02.03_정신법사님 법문)-미등법우님 문사수 2019.02.07 328
31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2 산들바람 2021.08.09 328
30 우리가 무상(無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_(2020.07.05_정신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 1 문사수1 2020.07.10 326
29 염불합시다! (2020.7.12 한탑스님 영상 법문) 1 능명 2020.07.17 325
28 아버지와 나무아미타불 5 한눈에쏙 2020.09.03 324
27 비상한 사람이 있어야, 비상한 일이 일어난다 1 나무나무 2020.06.23 321
26 괴로움에서 벗어나는길 다만 오직 나무아미타불! 1 보리수 2020.08.04 310
25 발 밑을 비춰본다면 궁즉통(窮則通)하리(2019.12.22_여여법사님 법문) - 세산법우 1 문사수 2019.12.27 302
24 귀하게 태어나, 천하게 살아간다면.. 1 곽승현 2020.10.23 302
23 모든 것을 잃어도, 잃지 않을 한 가지! 2 문사수1 2020.12.26 300
22 염불의 씨앗을 심자!_(2020.08.09_회주님 영상법문) - 월행법우 2 문사수1 2020.08.14 299
21 사바세계에서 벗어나는 길 문사수1 2021.03.13 296
20 다시, 가행(加行)합니다! 보명 2020.11.29 292
19 쉬엄쉬엄 살면서,도란도란 나누세 미락 2020.01.03 288
18 쫓기는 중생인가, 살려진 용사인가 능진 2020.11.20 281
17 두 가지의 깊은 믿음_영상법문(2019.12.08_회주님 법문) - 화월법우 문사수 2019.12.15 280
16 믿음이 진실해야 감응이 분명합니다(2020년 12월 13일) 1 유원~ 2020.12.18 276
15 감사는 감사를 부르네 - 범정법사님 법문 한눈에쏙 2020.10.03 273
14 꽃이 피니, 열매가 열리다 1 寶山 2020.10.09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