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삶은 결코 늦은적이 없다 - 우란분재 법문

성광 2011.08.18 조회 수 30656 추천 수 0

이와 같이들었습니다.

제목: 사는것은 결코 늦은적이 없다

오늘 우란분재를 맞이하여 그뜻을 다시 되새겨 보고, 날마다 살려지는 생명의 근원자리로 돌아갑시다.

‘ 왜 목련존자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후 지옥에서 거꾸로 메달렸을까? ’

그것은 바로 살았을때 부처님법을 비방하고 삿된행위를 하였으며, 더욱이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부정하고 아들에게 3번이나 거짓말을 한 죄로 지옥으로 떨어진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도말로 ‘울람바라’, 즉 거꾸로 메달려 무간지옥의 숨도 쉴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었던거지요,

이에 목련존자가 부처님에게 여쭙고 지옥의 어머니를 위해서 공양을 올리게 되는데,

그러나 이런 행위로 부처님법인 인과의 법칙으로 스스로 업보를 받았는데 지옥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요?

여기에 오늘 우란분재일에 우리가 공양을 올리고 염불을 하는 뜻이 있습니다.

나의 생명은 곧 수많은 인연들이 펼치는 꼭지점에서 항상 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내가 지옥의 어머니를 대신할수 없지만 스스로 밝아져 공양을 올리면 나로 말미암아 조상이 밝아지고 지옥에서 풀려나는것입니다,

즉 나의 생명자리 근원으로 돌아가,
 나에게 온 인과를 전면수용해야 나로부터 운명은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보시를 함으로서 얻는 무량공덕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법문 - 2011. 8. 14(일) 여여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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