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오늘도 부처님은 항상 법문하고 계신데
우리 쪽에서 법문을 듣느냐 안 듣느냐가 있을 뿐이다.
나는 무엇에 귀의하고 있는가?
“나무”한다는 것은 상대적인 의지처가 아닌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의지처에 나를 다 맡기는 것이며,궁극적인 의지처란 “서방대교주”를 말한다.
“서방”이란 내가 생각하는 상대의 너머 근본적인 세계를 말하며,
“대교주”란 근본적인 세계에서 오는 근본적인 큰 가르침의 주로서
우리는 이 근본적인 가르침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상대적인 세계의 근원을 넘어, 나의 생명의 근원을 생각하는 것이 염불이다.
상대한다는 것은 나를 고정하고 너를 고정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지만,
내가 고정될 수 없듯이 내 생명가치가 본래 고정될 수 없는 것은
내 본래자리가 무한생명이기 때문이다.
무량수로 이와 같이 오는 분을 부처님이라 한다.
그와 같이 오시는 분을 여래불이라 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 그 자체를 “나무아미타불”이라 하는 것이다.
인도 성자 시바난다 말씀 속에
생각의 씨를 뿌리고 행동을 수확하고,
행동의 씨를 뿌리고 습관을 수확하고,
습관의 씨를 뿌리고 성격을 수확하고,
성격의 씨를 뿌리고 운명을 수확한다.
그러므로 운명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몸을 자기라 보고 겉에 드러나는 현상적인 것에 나타나는 나를 자기라 여기는
생각의 덩어리 속에 나는 윤회할 뿐이며. 내가 부처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은
나라고 하는 결론된 상대적 의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며, 자기 무한생명에
스스로 눈감고 있는 나에게 “ 참회합니다.” 이제 윤회를 그만 두겠습니다.
그러니 나의 생명 가는 곳곳마다 “감사합니다.”할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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