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4월 11일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연덕 2010.04.16 조회 수 24743 추천 수 0

회주님 근본법문

법문 회주님

요약 연덕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불교는 원의 종교인데, 세분하면 그 첫째가 지혜의 종교다.

그래서 내가 원을 세우면 그 원은 반드시 성취된다.

모든 중생은 생노병사에 허덕이고 있는데, 지혜가 밝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생사가 없는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중생들이 지혜로운 세계에서 살 수 있도록, 이상세계를 실현시키겠다는 원력을 가지고 살아야 하므로 불교는 원의 종교다.

 

불교와 비 불교를 구분하는 기준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 있을 때 불교이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이 없을 때는 비 불교라고 한다.

불교의 생명인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면 부처가 되는 것으로 중생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겠다는 원력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보살이 된다.

 

그렇다면 보살은 어떻게 사느냐?

“상구보리 하화중생”(위로는 부처님의 깨달음(진리, 지혜)을 구하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들을 교화하는 것)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상구보리도 중요하지만, 더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하화중생이다.

하화중생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자미득도 선도타” (나는 비록 아직 제도를 얻지 못했지만 남들부터 제도해서 괴로움의 세계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의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중생들을 성불해서 더 이상 성불할 중생이 없을 때 내가 비로써 성불하겠다는 지장보살처럼, 우리들도 나부터 살고 그 다음에 남을 구제하겠다는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항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는 것이 보살의 삶이고 불교인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1
133 줄긋기를 하면서 줄넘기로 뛰논다 보명 2018.11.22 451
132 나를 앞세우는 자, 염불이 생소하구나(2018.11.25.정신법사님) - 화도 서정숙 법우님 문사수 2018.12.01 477
131 부처님의 원력 믿고, 염불하여 왕생한다(2018.12.2_정신법사님 법문)-지혜법우 문사수 2018.12.08 429
130 응답하라, 공양으로! (2018.12.09-범열법사님법문) 성광 2018.12.11 479
129 지금이 기회다!(2018.12.16_여여법사님 법문) - 조산법우님 문사수 2018.12.22 361
128 사실이 섭수되자 진실이 회향한다(2018.12.23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님 문사수 2018.12.28 394
127 최상선인(最上善人)으로 살아간다(2019.1.6_정신법사님 법문) - 보월법우님 문사수 2019.01.09 407
126 깨고 깨치시어 깨우치시다(2019.1.13_정신법사님 법문) - 조도법우님 문사수 2019.01.19 419
125 전도몽상이요, 인연소생이라 ! 성산 2019.01.24 438
124 믿고 따르니 그대로 신통이라!(2019.01.27_ 범정법사님 법문)-보념법우님 문사수 2019.02.07 348
123 구름과 달, 그리고 봄(20019.02.03_정신법사님 법문)-미등법우님 문사수 2019.02.07 328
122 무엇을 믿고 의지할 것인가(2019.02.10_명성법사님)-시만법우님 문사수 2019.02.13 376
121 3.1 운동 100년을 문 사 수 하며 (법문:여여법사님) 수진 2019.02.23 378
120 나누며 칭찬하고 도우면서 감사하네!(2019.02.24_범정법사)-성원법우 문사수 2019.03.04 423
119 관자재보살이 일체고액을 건너시다!(2019.03.03_정신법사)-세산법우 문사수 2019.03.12 421
118 동이 튼다고 아침일까(2019.03.10_명성법사) - 지도법우 문사수 2019.03.14 377
117 대장부로 살아갈 뿐, 공약삼장〔公約三章〕 보명 2019.03.20 398
116 매일 예불 잡수십니까?(2019.03.24_ 범정법사님 법문) - 미연법우님 문사수 2019.04.06 389
115 법음을 펴기 위하여 화현을 나투시다(2019.04.07-정신법사님 법문) 유행 2019.04.10 505
114 삶과 고통 - 법문 명성법사 (20190414) 한눈에쏙 2019.04.18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