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향기롭고 정결하게 살자 법문요약

法眼 2009.06.29 조회 수 26957 추천 수 0
연꽃은 우리의 생명에 빗대어 비유할 수 있습니다.
연꽃의 씨앗은 3천년 동안이나 싹을 틔울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佛性과 같습니다. 또한 연꽃은 우리가 보기에 더러럽고 불결한 시궁창에서 자랍니다. 그러나 연꽃에게 시궁창은 자양분을 공급하여 생명을 유지시켜주며 개화한 연꽃은 시궁창을 향기롭게 합니다. 시궁창은 중생이 살고 있는 사바세계 혹은 육신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시궁창과 같이 더럽고 불결한 고통받는 삶은 사실 끊임 없이 자양분을 주고있는 향기로운 극락세계입니다. 그러나 집착에서 비롯된 착각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합니다. 이러한 착각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은 정진입니다. 우리는 정진을 통하여 시궁창과 극락세계가 다르지 않음을 알 때 향기롭고 정결하게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3
333 무아(無我)로 사는 행복(2019.04.21_여여법사님 법문) - 정지훈 법우님 문사수 2019.04.26 371
332 법문을 청하니, 법문이 들리네!(2019.05.05_정신법사님 법문) - 세안 법우님 문사수 2019.05.10 456
331 오늘, 감탄하고 찬탄하라!(2019.05.19_여여법사님 법문) - 정월 법우님 문사수 2019.05.20 401
330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2019.06.02_정신법사님 법문) - 월행 법우님 문사수 2019.06.08 450
329 믿으면 바로 성취되는 진실(2019.06.09_명성법사님 법문) - 연실 법우님 문사수 2019.06.17 342
328 향상(向上)의 길로 (2019.06.16 여여법사님 법문) - 성광법우 성광 2019.06.20 373
327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수지독송(受持讀誦)! (2019.06.23 범정법사님 법문) - 연덕법우 문사수 2019.07.06 382
326 연꽃처럼 바람처럼 무소의뿔처럼...(정신법사님법문) 성심 2019.07.19 421
325 줄탁동시(啐啄同時) 줄탁동기(啐啄同機) (2019. 07.21 여여법사님 법문) - 성지법우 문사수 2019.07.27 495
324 공양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 (2019. 07.28 범정법사님 법문) - 보월법우 문사수 2019.08.03 369
323 마땅히 이와 같이 관(觀)할지니라! (2019. 08.4 정신법사님 법문) - 유념법우 문사수 2019.08.10 365
322 나는 불자佛子 지극한 기쁨이어라(2019.8.11 명성 법사님) 보명 2019.08.15 361
321 3가지의 시험(試驗) 3가지의 회향(回向) (2019.08.18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 문사수 2019.08.24 442
320 그저 감사(感謝)로 살아갑니다 (2019.08.28_범정법사님 법문) - 성원법우 문사수 2019.08.31 405
319 듣고는 일념으로 조촐한 믿음을 낸다(2019.09.01_정신법사님 법문) - 화행법우 문사수 2019.09.08 398
318 법문들은 기쁨_회주님의 영상 법문을 듣고... 寶山 2019.09.14 424
317 말씀으로 태어나(從佛口生) 변화를 살아간다(從法化生) (2019.09.15_여여법사님 법문) - 미보법우 문사수 2019.09.20 364
316 누구와 무엇으로 만나는가? (2019.09.22_범정법사님 법문) - 연덕법우 문사수 2019.10.04 345
315 최상의 구업(口業)을 짓자 (2019.10.06_정신법사님 법문) - 원명심법우 문사수 2019.10.13 461
314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 여래불_(1) [2020.11.01_정신법사님 법문) 신지 2020.11.17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