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부처님의 과거는 염불인이고 염불인의 미래는 부처님이다

보산 2007.11.27 조회 수 24141 추천 수 0
결과를 중시하는 삶의 태도가 빚어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거짓을 어쩔 수 없이 용납하기도 하고, 자기를 스스로 한정하여 자신의 생명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등 이 모두는 결과를 중시하는 전도된 삶의 결과입니다. 이렇게 과거의 산물인 생각 즉 결과에 사로잡혀 사는 삶은 그야말로 박복한 삶이요 끝없는 윤회의 삶입니다.

이렇게 ‘나’라는 자는 결정코 윤회할 수밖에 없으니 박복합니다.
그러나 고정된 ‘나’는 없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속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동의한 가치관에 의해서 스스로 구속당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고정된 ‘나’ 가 있다는 착각에서 먼저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염불에 의해서 이런 이치를 밝게 알게 됩니다.
나무˜ 하면 아미타불이 드러나는 염불은 한 번에 밝아지는 생명의 원리입니다.
이럴 때 행복은 누리는 것이요 우리는 끊임없이 살려지고 있음에 눈뜨게 됩니다.
이렇게 염불행자에게는 감사와 찬탄만이 있습니다.
염불행자의 미래는 바로 부처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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