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굴에 검정 묻은 정성법우와 회주스님의 대화
회주스님: 정성아, 가서 거울좀 보고 오너라
정성법우: 네.
잠시 후 돌아온 정성법우 얼굴에 검정이 그대로 있다
회주스님: 거울은 보았느냐?
정성법우: 네, 가로30 세로100 김미남 결혼기념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회주스님: 헉!
*** 거울은 나를 비추어보는 것임에도 나는 쏘~옥 빠지고 말 그대로 거울이라는 물건만 보고 온 정성법우처럼 법문은 나를 비추어 보기 위함인데 나는 빠지고 법문만 논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실화아닙니다. 정성법우에 대한 오해 없으시리라 믿습니다ㅋㅋ)
법문요약을 하라니 아무래도 경직됩니다.
귀중한 말씀 혹여 잘못 전하기라도 할까봐죠
얼핏 쉬운듯 들리나 반복해 들을수록 설명을 줄이게 되어 주제어만 남아 살을 붙이다 보면 제 말이 되버리는 겁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두려움 없이, 부처님과의 삶을 깨닫도록 안내해주시는 회주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주스님: 정성아, 가서 거울좀 보고 오너라
정성법우: 네.
잠시 후 돌아온 정성법우 얼굴에 검정이 그대로 있다
회주스님: 거울은 보았느냐?
정성법우: 네, 가로30 세로100 김미남 결혼기념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회주스님: 헉!
*** 거울은 나를 비추어보는 것임에도 나는 쏘~옥 빠지고 말 그대로 거울이라는 물건만 보고 온 정성법우처럼 법문은 나를 비추어 보기 위함인데 나는 빠지고 법문만 논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실화아닙니다. 정성법우에 대한 오해 없으시리라 믿습니다ㅋㅋ)
법문요약을 하라니 아무래도 경직됩니다.
귀중한 말씀 혹여 잘못 전하기라도 할까봐죠
얼핏 쉬운듯 들리나 반복해 들을수록 설명을 줄이게 되어 주제어만 남아 살을 붙이다 보면 제 말이 되버리는 겁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두려움 없이, 부처님과의 삶을 깨닫도록 안내해주시는 회주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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