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듣기
 

부처님일대기를 마치며..

문사수 2013.04.26 조회 수 30492 추천 수 0

를 마치며...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는 모습을 통해 새삼 부처님 가르침의 수승함을 돌아봅니다.



부처님께서는 육신은 결코 나의 참생명이 아니며, 나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임을 깨달으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위대하신 이유는 단순히 이러한 깨달음을 얻으셨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깨달음의 내용 그대로 일생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알게 되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삶은 곧 우리 자신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부처님이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부처님으로 살면 됩니다. 지금까지 알지 못한 가운데 혹 못난 행동을 하며 중생(衆生)으로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부처님으로 살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열반하시는 순간에 남겨주신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
는 말씀을 우리는 가슴에 새겨서 끊임없이 정진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처님일대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끝]

0개의 댓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대중법문] [6월, 둘째주 대중법회] 노력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 명성 법사 문사수 2023.02.12 2723
‘나’로부터의 해방 문사수 2015.04.20 15246
[정토예불문9] 아, 보살님이시여~ 문사수 2015.04.05 16613
인과(因果)에 걸림없는 공양 문사수 2015.04.02 14599
여시아문, 이것이 인생이다. 문사수 2015.03.09 14910
좋은 윤회 또한 윤회인 것을! 문사수 2015.02.25 15275
아미타 노릇 잘 하세요! 문사수 2015.02.09 14088
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를 낳고, 독사가 물을 먹으면 독을 뿜는다 문사수 2015.01.28 15450
사람에 의지하지 말라! 문사수 2015.01.19 15706
날마다 시작이고, 날마다 마지막이다 문사수 2015.01.06 16230
부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문사수 2014.12.18 16013
소생의 때는 바로 지금 문사수 2014.02.21 26319
[정토예불문1] 예(禮)가 없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문사수 2013.12.26 28487
[정토예불문2] 뜻을 알면 점입가경 문사수 2014.01.01 28564
[정토예불문3] 신앙생활을 열어가는 첫 관문, 공양(供養) 문사수 2014.01.13 28355
오유지족(吾唯知足)의 날, 입춘을 맞아 2 문사수 2014.02.04 30405
[정토예불문4] 가치를 가치답게 모신다 문사수 2014.02.17 27183
불난 집에서 나온 뒤에 다시 들어가는 이유 문사수 2014.03.11 23744
미신(迷信)하지 말고 정신(正信)합시다! 3 문사수 2014.03.25 24976
오늘, 영원한 삶의 시작 1 문사수 2014.03.20 39199
상승常勝의 용사, 보살이여! 문사수 2013.11.19 2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