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일대기를 마치며...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는 모습을 통해 새삼 부처님 가르침의 수승함을 돌아봅니다.
부처님께서는 육신은 결코 나의 참생명이 아니며, 나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임을 깨달으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위대하신 이유는 단순히 이러한 깨달음을 얻으셨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깨달음의 내용 그대로 일생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알게 되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삶은 곧 우리 자신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부처님이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부처님으로 살면 됩니다. 지금까지 알지 못한 가운데 혹 못난 행동을 하며 중생(衆生)으로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부처님으로 살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열반하시는 순간에 남겨주신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
는 말씀을 우리는 가슴에 새겨서 끊임없이 정진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처님일대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끝]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대중법문] [방송종료 : 9월 셋째주 대중법회] 모르고 산다면 바보고, 알고도 당하면 멍청이! - 여여 법사 | 문사수 | 2023.02.12 | 4177 |
기도는 무한생명의 자각 | 문사수 | 2010.07.23 | 25604 |
업력의 힘을 자각하자 | 문사수 | 2010.08.03 | 25421 |
공양하고 계십니까? | 문사수 | 2010.08.10 | 27116 |
생명해방의날 우란분재 | 문사수 | 2010.08.13 | 24584 |
자신이 싫어질 때 | 문사수 | 2010.08.20 | 27395 |
삶의 중심에 계신 부처님 | 문사수 | 2010.08.27 | 23427 |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 | 문사수 | 2010.09.04 | 23705 |
초심자의 마음으로 산다 | 문사수 | 2010.09.10 | 29706 |
지옥무한 | 문사수 | 2010.09.18 | 24018 |
상이 상 아님을 보면 | 문사수 | 2010.09.25 | 23826 |
참답게 불교에 입문한 사람 | 문사수 | 2010.10.06 | 26142 |
염불의 패러독스 | 문사수 | 2010.10.16 | 24398 |
의무로 살지 맙시다 2 | 문사수 | 2010.10.28 | 27342 |
다섯 가지 종류의 법사 | 문사수 | 2010.11.11 | 23506 |
문(門)을 여니 안팎이 없네 | 문사수 | 2010.11.18 | 23430 |
업장을 참회한다는 것은.. 1 | 문사수 | 2010.11.25 | 26596 |
마음을 따르는 현실 | 문사수 | 2010.12.05 | 22977 |
죽음의 순간에 염불을... | 문사수 | 2010.12.10 | 27142 |
기도란 무엇인가? 2 | 문사수 | 2010.12.21 | 35530 |
무진장으로 산다 | 문사수 | 2010.12.31 | 23663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