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오!늘법문> 잘 듣고 계십니까?
<오!늘법문> 을 시작한지 100일이 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법회 동참이 어려운 분들에게
짧은 법문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소박한 취지에서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시고
즐거워 하셨다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 법회 이름이 문사수(聞思修)입니다.
지혜를 열어주는 세가지 길을 일컫는 부처님의 법문입니다.

가장 먼저 부처님의 법문을 들어야합니다.
법문을 들어야 지혜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문혜(聞慧) 즉 듣는 지혜입니다.

듣는 것으로만 끝나면 아무런 이익이 없겠죠.
들은 법문을 내 삶에 비춰보아서 법문대로 제대로 살고 있는가를
항상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사혜(思慧) 즉 생각하는 지혜입니다.

비춰보니까 자신의 삶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수정해야 하고, 가는 길이 올바르다면
더욱 가행하여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수정하고 정진하는 지혜 즉 수혜(修慧)입니다.

문사수 이 세가지 지혜를 통해 우리 삶은
굳세어지고 맑아지고 풍요로워집니다.
‘나는 불자다!’ 라는 정체성을 갖고 계신다면
반드시 문사수해야 합니다.

내일이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법우님들의 인연 있는 법당엘 꼭 가셔서
부처님과의 인연에 감사하시고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고 예경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법문> 은 잠시 쉬었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재개할 예정입니다.

법문에 대한 목마름이 있으시다면
문사수법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두루두루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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