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혹시 이런 질문 받아보셨습니까?
“염불을 하면 무슨 좋은 일이 나타납니까?”

이런 질문을 하는 분은
자신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믿는 분이
결코 아닐 겁니다.
스스로가 ‘나는 중생이오.’ 하면서
스스로를 못난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일 뿐이겠지요.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할 겁니다.
나는 여자에요.
나는 원래 건강이 나빠요.
나는 돈이 없군요.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요.
나는 사주팔자가 나쁘네요.

이렇게 스스로를 한정짓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과법에 따라서 
그만큼밖에 살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염불을 해서 뭔가 좋아하지기를 앞세운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누려야 할 것,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못난 사람이 되고 맙니다.
따로 이루고자 하는 물질적인 잣대에 의해서
거꾸로 지배받을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할까요?
이런 모순을 오히려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나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물질적인 증거에 의해서
댓가를 바라야 할 만큼
그렇게 못나고 부족한 사람이 아닙니다.
완전한 부처님생명의 당사자요,
그 주인공으로 살아갈 뿐입니다.

오늘도 부처님생명으로 사시는 법우님,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