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불성종자를 갖고 있다.
곧 나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이다.
그러나 씨앗은 씨앗으로만 남아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물을 주고, 햇볕을 쪼이고, 농부의 땀을 더해 가꿔서 씨앗을 틔워야 한다.
내 안의 부처님생명도 정성을 들여 가꿔야 한다.
그것은 보현보살의 넓고 큰 10대 행원으로 가능하다.
모든 부처님을 예경하고,
모든 부처님을 찬탄하며,
널리 공양 올리고,
지은 바 업장을 참회하며,
남이 짓는 공덕을 따라 기뻐하고,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며,
부처님께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간절히 청하고,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며,
항상 중생을 믿고 따르고,
조금이라도 지은 바 공덕이 있다면 모두 널리 회향한다.
종일토록 염불하며 보현보살의 행을 실천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생명해방의 날' 우란분재를 맞이하여 가행정진을 모시는 중,
새벽정진 때 주신 정신법사님의 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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