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으로 살려지네_범정법사님의 법문_여시아문
보산 합장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공양으로, 무간지옥에 거꾸로 매달린 어머니를 해방시킨 목련존자의 효심!
그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유래된 우란분재의 공양법문!
그 소중한 법문을 들으며 부처님의 ‘4성제법문’을 떠올려 봅니다.
괴로움이라는 현상은 결과로서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구나!
그런데 그 괴로움은 어디에서 온 것이 아니라 어떤 원인에 의해서 일어나는 결과로구나!
원인들이 모여서(集),
연기법에 의해서 괴로움이라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그렇다면 이 괴로움은 원인의 연기가 흩어지지 않으면 절대로 없어질 수 없는 현상!
아! 부처님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이 괴로움은 허상이라는 말씀이군요.
무엇에 의하여 생겨난 것이니, 그것이 사라지면 따라서 사라질 뿐,
실체가 아닌 허상, 그림자 내지는 환상, 물거품 같은 것이군요.
목련존자의 어머니는 무간지옥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공양을 하기 전까지는..)
정토의 장엄이란 번뇌가 빛을 발하는 세계로군요!
마찬가지로 괴로움은 아름답고 청정한 부처님의 얼굴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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