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법음을 펴기 위하여 화현을 나투시다(2019.04.07-정신법사님 법문)

유행 2019.04.10 조회 수 505 추천 수 0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대승(大乘) 불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의 인식(認識)이 확장되어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인식의 범주를 깨트려야 합니다.

부처님 법문을 들으면 인식이 확장됩니다.

 

대승 보살들은 제법(諸法)의 실상(實相)을 통달합니다.

우리가 꽃을 보면서 그 뿌리가 있음을 알 수 있듯이,

현상을 보면서 그 본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은 현상이지만,

그 현상을 통하여 본체를 알게 됩니다.

 

《아미타경》에서는

불국토에 있는 갖가지 기묘한 새들은

아미타불께서 법음(法音)을 펴기 위하여

화현(化現)으로 만드신 것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마주한 화현(化現)을 통해서

부처님께서는 법음(法音)을 들려주고 계십니다.

 

극락세계에서 들려주시는 법음

일심(一心)으로 염불(念佛)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화현으로 나투어 염불하여,

염불삼매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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