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응답하라, 공양으로! (2018.12.09-범열법사님법문)

성광 2018.12.11 조회 수 479 추천 수 0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현재 법우님들 가행정진의 열기를 느낍니다.

오늘은 이번 해외구도여행을 통하여 느꼈던 것을 법우님들과 회향하고자 합니다.

탑의 숲으로 이루어진 경이적인 바간을 다녀왔지만 공통적으로 들리는 법문은 공양이었습니다.

공양으로 이루어진 탑에서 사방으로 법신의 법문이 들리고

대승의 길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승은 보리수 아래 싯달타에서 깨달은 부처님 진리가 바로 대승의 길인것입니다.

내가 형상이 아닌 진리로서 부처님을 만나고 있는가, 많은 탑들을 둘러보며 법신신앙이 이루어졌음을 알수 있고, 지극한 신앙의 표현으로 공양이 곧 무수한 탑으로 된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석장경이 있는 쿠도도 사원에서는 700여개의 경판을 보면서 법이 상속되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사원내부 쟈타카를 통하여 부처님 보살시절에 나타낸 수많은 보시공양을 보았습니다.이것이 곧 대승의 삶이라는것도 알았습니다.

또한 보왕삼매론의 염불인의 생활훈에 있는 항복기심을 나타낸 구절도 생각납니다.

남이 나의뜻에따라 순종하기를 바라지않느니라

아상을 없애는 것이 진정한 보시이고 공양입니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67
413 부처님의 원력 믿고, 염불하여 왕생한다(2018.12.2_정신법사님 법문)-지혜법우 문사수 2018.12.08 429
412 전도몽상이요, 인연소생이라 ! 성산 2019.01.24 438
411 3가지의 시험(試驗) 3가지의 회향(回向) (2019.08.18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 문사수 2019.08.24 441
410 악업을 지은 자가 반드시 가야 할 곳! (2019.12.01_정신법사님 법문) - 세화법우 문사수 2019.12.07 441
409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2019.06.02_정신법사님 법문) - 월행 법우님 문사수 2019.06.08 450
408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2 능명 2020.10.30 450
407 줄긋기를 하면서 줄넘기로 뛰논다 보명 2018.11.22 451
406 법문을 청하니, 법문이 들리네!(2019.05.05_정신법사님 법문) - 세안 법우님 문사수 2019.05.10 456
405 최상의 구업(口業)을 짓자 (2019.10.06_정신법사님 법문) - 원명심법우 문사수 2019.10.13 460
404 나를 앞세우는 자, 염불이 생소하구나(2018.11.25.정신법사님) - 화도 서정숙 법우님 문사수 2018.12.01 477
응답하라, 공양으로! (2018.12.09-범열법사님법문) 성광 2018.12.11 479
402 부단번뇌 득열반 - 회주님 근본법문 1 성광 2020.02.13 481
401 이 경이 있는 곳이 곧 탑이 됨이라(2018.10.14.범열법사님) - 원명심법우님 문사수 2018.11.09 489
400 줄탁동시(啐啄同時) 줄탁동기(啐啄同機) (2019. 07.21 여여법사님 법문) - 성지법우 문사수 2019.07.27 495
399 법음을 펴기 위하여 화현을 나투시다(2019.04.07-정신법사님 법문) 유행 2019.04.10 505
398 새옹지마(塞翁之馬)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2018.11.4. 정신법사님) - 월행법우님 문사수 2018.11.09 533
397 깨달음의 노래 쿠키 2018.10.31 548
396 변하는 중에도 항상하시는 부처님(여여법사님 설법) 성국 2018.09.17 789
395 모르면배우고 알면 행하자 성심 2018.10.10 815
394 '언젠가'를 '지금'으로, '어딘다'를 '여기'로(2018.08.26.범혜법사님) - 문주 송선자 법우님 문사수 2018.08.29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