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일러주신 법문에 비추어 보면
‘유한적인 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없고(無邊), 다함없으며(無盡), 끝없고(無量) 위없어라(無上)는
무한(無限)을 의미합니다.
그 무한과 만나는 법은
유한을 무너뜨리고, 무한에 맡기는 것 입니다.
바로 무한인 나를 인식하고, 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무한에 나를 맡길 때
무한의 삶이 펼쳐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는 어떤 잣대를 가지고 살았는지 되돌아 봅니다.
유한적인 잣대와 기준에 얼마나 의지하고 안주하려 하였던가.
나의 잣대와 기준으로부터 비롯된
지난날의 기쁨과 즐거움들이
지금의 근심과 걱정의 원인이 된 것을……
참회합니다.
이제는 매일 매일 새로운 날을 맞이하여
살려지는 은혜에 감사하고,
순간 순간에 전력투구하고,
무한에 나를 맡기며,
’나무아미타불’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69 |
413 | 근본법문 | 정주 | 2008.08.14 | 25473 |
412 | 8월 17일 정신법사님 법문요약 | 정성 | 2008.08.21 | 25046 |
411 | 아미타부처님 어디 계신가? | 미락 | 2008.09.25 | 24621 |
410 | 법문요약 | 정희석 | 2008.10.23 | 26077 |
409 | 법문요약 | 미탄 | 2008.10.31 | 24125 |
408 | 법문요약 - 가행정진을 통한 업장소멸 1 | 性光 이광식 | 2008.11.20 | 27406 |
407 | 법문요약 (아니, 안심입니다) | 신지 | 2008.11.27 | 27273 |
406 | 무한 능력을 믿는 자, 공양할지라 | 보념 | 2008.12.24 | 27131 |
405 | [고양 송년법회]승리의 용사, 염불행자여! | 정성 | 2009.01.03 | 27219 |
404 | 비교할수 없는 공덕을 짓는일 | 신명 | 2009.01.09 | 28565 |
403 | 감사는 감사를 부른다 | 김석순 | 2009.01.24 | 27634 |
402 | 미안하지 말고 편안합시다 | 보념 | 2009.02.05 | 27914 |
401 | 한탑스님 근본법문 | 성산 | 2009.02.12 | 28744 |
400 | 불상이 금빛인 까닭 | 김석순 | 2009.02.21 | 26084 |
399 | 믿음, 확신, 귀의 | 정성 박용희 | 2009.02.28 | 25010 |
398 | [법문요약] 공든 탑이 무너지랴! | 보념 | 2009.03.04 | 27468 |
397 | 지난주 법문 요약 | 성산 오종만 | 2009.03.12 | 26340 |
396 | 법문요약 | 월행 박정순 | 2009.03.20 | 26388 |
395 | 법문요약(3월22일법문) | 보념 | 2009.03.25 | 26467 |
394 | (중앙) 산은 산 물은 물 | 보월 | 2009.05.01 | 28978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