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위한 오늘
[ 법문요약_세산법우]
꽃들이 한창입니다
오늘을 사는 나의 삶을 바라 볼 때 결과주의에 매달리며
내가 바라는 것을 확인하고
내 취향과 생각에 맞으면 행복과 진리를 말합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부처님을 모신다는 것은,
삶의 영원성을 확보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누릴 때
영원성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의 뿌리보다는
열매를 따기에 급급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 명예, 지위 등 “나” 를 전제로 하는 영원성은 있을 수 없습니다.
즉 영원은 구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조스님과 그의 스승이신 남악회양선사의 문답
_기왓장을 갈아 거울을 만들수 있는가?
수레가 가지 않을 때,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 소를 때려야 하는가?_은
열심히 하는 내가 남는 한 그 무엇도 찾을 수 없는 것이지요.
진짜 삶이란 낮. 밤을 가리지 않고 꾸는 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익숙해져 있는 습으로 부터의 벗어남으로 시작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윤회하는 삶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나간 것에 연연하거나 미래에 올 것에 걱정하지 않고,
오늘이라는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을 온전히 느껴야합니다.
오늘의 변화를 즐겨야 하며,
그 무엇도 참견할 수 없고 변화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영원을 부러워하거나 갖고 싶어하지 말고,
오늘의 주인으로 생명의 반려자로 섬기고 살아갑시다.
오!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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