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새벽정진 법문

산들바람 2012.02.21 조회 수 33195 추천 수 0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봉착합니다.
열심히 산다는 미명하에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또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이렇게 하다가 안되면 또 마음 상하고
저렇게 하다가 또 안되면 좌절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문제 속에서 헤매게 되지요.
한 순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방기해보세요.
그냥 놔두는 겁니다.
방치하는 듯...그냥 두고 보는 겁니다.
현상은 벌어지겠지요.
그러나 그 현상에 일희일비하지말고 그저 지켜보는 겁니다.
현상은 있되 한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는 겁니다.

우린 어떤 일이 발생하면 내가 어떻게 해결해보려고 무진 애를 씁니다.
하지만...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나무! 할 뿐입니다.
염불밖에 할 게 없습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극락왕생합시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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