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부럼도 먹고 윷놀이도 합니다. 대보름의 기준 모티브는 달입니다. 불가에서 보름에 대한 풍습이나 전통으로는 7월 백중과 작년부터 문사수 수계법회를 발심법회라하여 자자포살(自恣布薩)이란 참회법회 행사가 있습니다. 달은 해와 비유됩니다. 달과 해는 밝게 비추워 주는 공통점이 있지만 해와는 달리 달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어 쳐다볼 수 있게 합니다. 어렴풋이 윤곽을 드러내어 구별짓지 않고 어울려서 하나되는 오묘함이 있고, 변화하여 세월의 무상(無常)을 느끼게 하여 구도적 신앙적 입장에서 진리의 확연한 구체적인 법문을 들려줍니다. 세종때 세조가 지은 부처님 공덕을 찬양한 [월인천강지곡]에서 달이 주는 법문 천강유수 천강월(千江有水 千江月)은 부처님의 가피(加被)원리를 일러줍니다. 첫째 달은 반사능력을 갖출때(千江有水), 둘째 형상의 이면을 볼 수 있고
(千江月) 셋째 고요하여 흔들림이 없을때(千江月)작동, 바라보는 대상으로써 달이 아닌 네 마음속에 담아내는 것으로써 인연도래할 때 쓰면 되는 것으로, 체(體), 상(相), 용(用)의 원리도 들려줍니다. 고정된 모습이 아닌 무한능력을 주신 것을 드러내어(顯)써야 합니다. 부처님의 법문대로 원만구족의 보름달처럼 나에게 투영조견(投影照見)해서 살아가는 용사다운 불자(佛子)가 되어야 합니다.
(千江月) 셋째 고요하여 흔들림이 없을때(千江月)작동, 바라보는 대상으로써 달이 아닌 네 마음속에 담아내는 것으로써 인연도래할 때 쓰면 되는 것으로, 체(體), 상(相), 용(用)의 원리도 들려줍니다. 고정된 모습이 아닌 무한능력을 주신 것을 드러내어(顯)써야 합니다. 부처님의 법문대로 원만구족의 보름달처럼 나에게 투영조견(投影照見)해서 살아가는 용사다운 불자(佛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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