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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불교

나는 불자佛子다!
불구소생佛口所生,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새롭게 태어난다!
  

부처님은 온 우주에 당신과 다른 존재가 없음을
깨치신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부처님을
'나와 거리가 먼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몸 받기 어렵고 부처님 법 만나기 더욱 어렵다 했는데,
다행히 부처님을 만났지만, 
복(福)이나 빌어서 얻으면 그뿐인 줄로 알고만 산다면,
굴러온 복을 제발로 차 버리는 격 이겠지요.

결과적으로 부처님을 나와 무관한 분으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를 불자(佛子)라고 하셨습니다. 
불자란, '부처님의 입에서 태어난 사람 즉 불구소생(佛口所生)'이라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의 참생명이 무엇인가를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알아차려서
새로이 태어나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또한 당신의 모든 법(法: 진리의 가르침)을 남김없이 상속시켜 주는
법의 상속자라고도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스스로를 업보중생이고,
못나고 죄업만 짓고 사는 사람이라고 규정합니다.
그러다보니 부처님을 만나도 부처님을 뵙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향하여, 오히려 부처님께서 몸소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다른 이름이 '여래(如來) 즉 한결같이 오시는 분 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부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오셔서 법문을 주십니다.
"너는 이미 부처다!", "너의 참생명 가치를 믿고 살아라!", 라고

부처님은 저기 먼 곳에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한결같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 부처님은 뵙지 못할 뿐입니다.

부처님은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특별한 형상을 하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 복색과 생활태도로 항상 오십니다.
그 부처님은 우리의 부모나 자식이기도 하고 우리의 아내나 남편이기도 하고
때론 원수의 모습으로도 나타나신다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나를 염려하는 것보다
더 크게 나를 염려하시는 분,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수백억 배나 더 크게 나를 사랑하시는 분!

우리는 이렇듯 영광스러운 부처님의 자식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