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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불교

참다운 구원
구원은, 있는 것은 있다 하고 없는 것을 없다 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구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구원이란 인생의 괴로움과 고통 그리고
공포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모든 존재의 근원적 지향입니다.
당연히 불교도 구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지 구원의 종교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구원이 나와 상대적으로 있는
어떤 초월자로서의 '신(神)'에 의한 것이라면,
그런 구원은 불교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불교야말로 허망하지 않는 참다운 구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 구원을 다른 말로 깨달음이라 합니다. 
깨달음의 내용이 진리이기에, 진리가 허망할 수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진리란,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한계가 없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항상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친다는 것은 본래부터 있어 왔던 진리와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부처님께서 깨치신 진리의 내용은 '모든 존재가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
모든 존재가 이미 완전히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존재는 구원받을 상황도 구원받을 사람도, 구원해줄 이도 없는 완전한 생명을 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인류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희소식이 어디 있겠으며, 이보다 더 큰 안심이 어디 있겠습니까?

종교신앙의 목적은 궁극의 의지처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궁극의 의지처란  절대무한(絶對無限)입니다. 서로 대립하지 않으면서 한계가 없이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구원이란,
우리가 해결해야 할 생사(生死)가 본래 없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